유성구, 폭염대응 노인돌봄서비스 풀 가동
유성구, 폭염대응 노인돌봄서비스 풀 가동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7.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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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시설 점검…노인일자리 근무 조정
대전 유성구청 ⓒ백제뉴스DB
대전 유성구청 ⓒ백제뉴스DB

 

대전 유성구는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침에 따라 노인 돌봄 서비스의 풀 가동에 들어갔다.

구는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400명에 대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확인·말벗, 기관서비스 연계를 해주고, 매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로당 188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에어컨 청소 및 냉방기기 점검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폭염 발령 시 어르신 및 구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어르신에 대해서는 혹서기(7~8월), 혹한기(12~1월)에 사업특성 및 수요처를 고려, 10시간 범위 내 단축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무더운 시간대(12시~17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참여자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폭염발생 시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사전예방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