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급식용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
대전교육청, 급식용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7.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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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등 12종의 어종 77건 무작위 표집...대전보건환경연구원 검사의뢰
대전교육청 전경ⓒ백제뉴스DB
대전교육청 전경ⓒ백제뉴스DB

 

대전시교육청이 상반기 급식용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관내 모든 학교에 납품되는 수산물 식재료 중 식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징어, 삼치, 낙지, 고등어 등 12종의 어종 77건을 무작위로 표집,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가운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결과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급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 들어 전국적으로 47건의 식중독이 발생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우리지역에선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빈틈없는 위생 관리를 통해 식중독 제로화를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