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내정 확정
홍문표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내정 확정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7.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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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부터...당내 박순자 의원과 1년씩 나눠
홍문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백제뉴스
홍문표 국회의원ⓒ백제뉴스DB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군)은 내년 5월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몫인 국토교통위원회 하반기 상임위원장 배정 결과, 당내 박순자 의원과 1년씩 나눠 맡기로 합의했다.

홍 의원은 “당이 어려운 시기에 대립하는 방식의 경선을 하는 것보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서로 협의한 결과"라면서 "국토교통 분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청 소재지인 홍성군과 예산군은 ▲장항선복선전철(수도권전철) ▲서해선복선고속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제 2서해안고속도로) ▲서해선복선고속전철 삽교역사신설 ▲서산 해미 공군비행장 민항유치 등 철길, 하늘길, 고속도로 길을 여는 5대 국책사업이 가장 큰 현안으로, 이 지역 국회의원인 홍 의원이 이를 해결할 수 있을런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