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매장서 3억3천만 상당 판매고 올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펼쳐진 '12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3만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 축제에서 ‘건강가득, 행복가득, 천하으뜸 서산마늘!’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 운영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번호표를 받아 마늘 구매를 기다리는 등 인기를 끌며 6쪽마늘은 물론 감자, 양파 등 3억 3천만원 상당이 판매됐다.
6쪽마늘을 주제로 진행된 6종경기는 매 경기마다 관광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서산6쪽마늘축제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했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피에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마늘빵·아이스크림 및 마늘과 한우가 절묘하게 조화된 구이도 맛볼 수 있는 시식회에서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서산시가 세계마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일본과 미국의 마늘도시들과 유대를 강화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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