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홍진영 콘서트...보령머드축제의 또다른 볼거리 '야간공연'
김건모·홍진영 콘서트...보령머드축제의 또다른 볼거리 '야간공연'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7.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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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간 특별콘서트...17일부터 22일까지 머드광장'후끈'
19일엔 전국 아마추어 가수들의 경연 '보령머드가요제'
22일 배치기의 K-POP월드콘서트, 폐막불꽃판타지진행
보령시민과 관광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21회 보령머드축제' 야간공연 ⓒ보령시청
보령시민과 관광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21회 보령머드축제' 야간공연 ⓒ보령시청

 

'21회 보령머드축제' 연일 흥행몰이를 하는 가운데, 내일(17일)저녁 부터 머드광장 특설무대가 더욱 달아오른다.·

김건모 라이브밴드 및 홍진영 콘서트, K-POP 월드콘서트 등 매일 최정상의 야간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년간 축제기간 중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화요일, 월드스타 '싸이 효과'로 톡톡한 관광객 재유입 효과를 봤고, 올해는 라이브 전설 김건모와 트로트계의 여신 홍진영을 초청해 90분 간 특별 콘서트를 연다.

18일에는 충남도립대학교 주관으로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만화와 영화속 캐릭터로 분한 참가자들의 개성과 패션·뷰티 분야의 트랜드를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19일에는 전국의 쟁쟁한 아마추어 가수들의 경연의 장인 보령머드가요제가 열린다. 13개 팀의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유현상과 오로라, 손빈, XOX, 진성, 황진희 등 실력파 초대가수도 멋진 공연을 펼친다.

20일에는 DJ 구준엽의 진행으로 머드와 EDM(전자음악)을 결합한 머디엠나잇을 개최하고 21일에는 개그맨 황영진의 사회로 DJ 박나래 파티와 최서현, 로스, 슈퍼비와 면도, 비와이의 흥을 돋우는 환상적인 힙합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MC인 이덕진의 사회로 제시, 나인뮤지스, 배치기의 K-POP 월드콘서트, 폐막 불꽃판타지가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한 낮에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으로, 저녁에는 힙합과 EDM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계획”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께서는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