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차관급에 해당한다.
이로써 박 신임 비서실장은 충남도지사 후보경선에서 예기치 않은 중도사퇴가 있은 뒤 화려하게 정치일선에 복귀했다.
박 신임 실장은 "국회 안에서 문재인 정부 2년차를 법률과 제도로 뒷받침하며, 문희상 국회의장이 잘 보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경력으로는 19대 국회의원과 문재인 정부 초대 대변인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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