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습 교통정체구간 6곳 차로 확장
대전시, 상습 교통정체구간 6곳 차로 확장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7.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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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마을네거리~정부청사역네거리 등지에 3억 4000만 투입키로
대전광역시청 ⓒ백제뉴스DB
대전광역시청 ⓒ백제뉴스DB

 

대전광역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에서 은하수네거리 방향 병목구간 등 6곳에 대해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차로확장 공사에 나선다.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정부청사역네거리는 대덕특구와 도심간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백화점, 상업시설, 행정기관 등 교통 유발시설이 밀집되어 고질적인 정체가 발생한 구간이다.

이에따라 대전시는 큰마을네거리~은하수네거리방향 SK주유소앞 병목현상이 발생하던 구간에 대해 공동구 환풍시설을 이전하고 차로확장 공사를 착공했다.

또한, 한밭대로 누리네거리 등 5곳은 좌회전 대기차로 길이가 짧아 차로 넘침 현상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빈번히 발생한 구간으로 중앙분리대 철거 및 교통섬 위치를 조정해 교통정체를 해소시킬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주요간선도로 및 교차로에 대해 정체구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