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강준현 정무부시장이 1년 여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임한다.
지난해 1월 취임한 강 부시장은 시정현안 해결, 국비 확보, 투자 유치,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해 힘써왔으며, 정부와 국회·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과의 가교역할도 잘 수행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정치권 및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 부시장은 "시정발전과 위민행정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냈고, 내 나름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연인으로 돌아가서도 세종시 발전을 위해 어떠한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부시장은 13일 본청 및 소속기관을 방문해 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간부공무원과 기념촬영하는 것으로 퇴임식을 대체한다.
강 부시장은 향후 행보로 20대 총선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세종시 인구가 30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국회의원 정수가 2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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