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미터 뚝 유실' 공주시 중산천 제방 응급복구
'50미터 뚝 유실' 공주시 중산천 제방 응급복구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7.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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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굴삭기와 크레인 등 중장비 2대, 톤백 마대 동원
공주시 자율방재단 등이 유실된 중산천 제방에 대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공주시청
공주시 자율방재단 등이 유실된 중산천 제방에 대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공주시

 

9일 공주시 자율방재단 단원들과, 월송동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송선동에 위치한 중산천 제방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공주시에서 지원된 굴삭기와 크레인 등 중장비 2대와 톤백 마대 등이 동원돼 50여미터가 무너져 내린 중산천 제방에 마대를 쌓고 하상을 정비하는 등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송선1통 부녀회에서 응급 복구활동에 참여한 이들을 위해 중식을 제공해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은국 공주시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 산불, 호우, 태풍, 대설 등 계절마다 발생하는 재난의 예방과 피해복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