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면 주민 "음식물 쓰레기 투기로 악취 진동"
계룡면 주민 "음식물 쓰레기 투기로 악취 진동"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7.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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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계룡면 봉명리에 사는 이아무개씨가 마을 앞에서 음식물쓰레기를 투기했다면 공주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사진 모습. ⓒ공주시 홈피
공주시 계룡면 봉명리에 사는 이아무개씨가 마을 앞에서 음식물쓰레기를 투기했다면 공주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사진 모습. ⓒ사진출처=공주시 홈피

 

공주시 계룡면 봉명리에 소재한 전답에 음식물쓰레기 투기로 인한 악취가 진동,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게다가 이곳에 대해 계분까지 투기하는 등 이같은 행위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8일 이아무개씨는 공주시청 시민참여게시판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투기 등 매년 반복되는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본인이 같은 마을에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야기시키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음식물쓰레기 투기를)누가 했는지 궁금하며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뿌려진 쓰레기를 하루빨리 치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 환경자원과는 이같은 행위를 누가했는지, 적법한 절차에 의해 투기를 한 것인지 등에 대해 다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