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 로컬푸드직매장, 3농혁신 지역혁신모델 되나?
유구 로컬푸드직매장, 3농혁신 지역혁신모델 되나?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7.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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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 로컬푸드 직매장 및 레스토랑 준공식에 참석한 남궁영 도지사 권행대행(좌측 두번째)과 김정섭 공주시장(우측 두 번째)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고 있다.ⓒ공주시
유구 로컬푸드 직매장 및 레스토랑 준공식에 참석한 남궁영 도지사 권행대행(좌측 두번째)과 김정섭 공주시장(우측 두 번째)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고 있다.ⓒ공주시

 

공주시와 충남도가 지원하는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인 유구 로컬푸드 직매장 준공식이 5일 열렸다.

이 사업은 충남도의 3농혁신 핵심 사업으로, 농산물 생산·유통 및 정주·문화 등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지역민과 농협이 함께 수립·추진하고 충남도와 공주시가 종합 지원하는 상향식 맞춤형 농정사업이다.

공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외에도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농산물유통 부대시설, 지역 농산물 제조 및 가공을 위한 거점가공센터 설치와 더불어 농산물의 연중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시설원예생산기반 조성, 생산자 조직화 및 생산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 될 경우,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를 통합함으로써 농촌 융복합 산업을 통한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홍숙 농정유통과장은 "유구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이 유구 자카드 공단 활성화 사업, 어게인 유구사업 및 유구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유구의 옛 명성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