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학생회, 하계방학 농촌일손돕기 봉사
호서대 학생회, 하계방학 농촌일손돕기 봉사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7.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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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학생회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마치고 마을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호서대학교
호서대 학생회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마치고 마을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호서대학교

 

호서대학교는 하계방학을 이용해 학생회 간부와 학생처 교직원 등 30여 명이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호서대 아산캠퍼스가 위치한 배방읍 세출리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 오이, 감자, 마늘, 콩 등을 수확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사 활동은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이후 학생들은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수홍 총학생회장(디지털제어공학 4년)은 "농촌 봉사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더 뜻깊었다"면서 "힘들게 일한 만큼 우리 농산물과 농촌 사회의 소중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서대는 농촌봉사 활동 외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 및 갤러리를 개방하고 축제에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