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구민 안전 살피며 민선7기 업무 시작
박정현 대덕구청장, 구민 안전 살피며 민선7기 업무 시작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7.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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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대덕구청장 취임식 취소 후 집중호우와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 점검
2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장동 주택가 급경사지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대덕구청
2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장동 주택가 급경사지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대덕구청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일, ‘구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덕’을 구정구호로 민선7기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구청 중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하게 취임식을 대신했다.

박 구청장은 “새로운 4년을 같이하게 돼 영광이고, 오늘 이 자리에 서는 것이 마음 설렌다”면서 “주민들 옆에 늘 가까이 있겠고 주민의 누나, 동생, 딸, 선생님과 같은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오후 장동 급경사지, 신탄진동 남경마을 석축 등 주민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방문해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며 재난안전 현장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