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아산최초 여성·최연소' 김영애 당선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아산최초 여성·최연소' 김영애 당선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7.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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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의장단 선거...재적의원 16명 중 14표 획득
아산시의회 의장에 당선된 김영애 의원이 당선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이순종
아산시의회 의장에 당선된 김영애 의원이 당선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이순종

 

8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영애 의원(나선거구․3선)이 당선됐다.·

2일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거가 실시된 가운데, 16명 재적의원 중 김영애 의원 14표, 현인배 의원 1표, 전남수 의원 1표를 각각 득표했다.

김영애 의원이 의장에 당선됨에 따라 아산시 최초 여성 의장이자 최연소 의장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김 신임의장은 순천향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했으며 (사) 21세기 여성정치연합 아산지회장, 민주당 아산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충남 보육시설연합회 아산지회장, 햇님어린이집 시설장 등의 경력이 있다.

김 의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아산시의회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간 갈등과 대립을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과 동거동락하는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의장 선거에는 재적의원 16명 중 13표를 획득한 전남수 의원(자유한국당)이 선출됐다.

감표 의원들이 개표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순종
감표 의원들이 개표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