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대표 특산물 육쪽마늘이 한창 수확중이다.
태안 육쪽마늘은 항암, 항균활성, 항혈전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촉진과 살충작용, 악취제거에 효과적인 알리신과 더불어 유용성 세균증식에 필요한 유리당 및 유기산 함량이 높아 웰빙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다.
특히, 태안지역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황토에서 서늘한 해풍을 맞고 자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적의 환경조건에서 유황이 더해진 ‘유황육쪽마늘’도 인기리에 판매되는 등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태안 육쪽마늘은 태안읍 인평리와 원북면 대기리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며, 바이러스가 없는 우수한 마늘종구를 가의도에서 전량 반입한 뒤 주아재배 정착을 통한 우량종구 자가 생산으로 재배가 이뤄지고 있어 알린 함량이 높고 단단한 구를 자랑하는 등 맛과 품질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 육쪽마늘은 마늘의 알린성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농약을 덜 주고 친환경자재를 이용해 재배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인정받는 태안 육쪽마늘의 효능을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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