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달려온 다양한 노력들이 8년 만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그동안 평생학습관 및 성인문해교실 운영과 함께 원산도와 효자도 등 8개 도서의 섬 주민들을 위해 섬마을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해왔다.
또한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좌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40개 사업에 12억6500여만 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평생교육 조례 개정, 평생학습관 개관, 전담조직 신설과 인력 확충,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평생학습 분야 공모사업 적극 참여 등 연차적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매진해왔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9000만원과 자체예산 3억6128만원 등 모두 4억5128만 원을 프로그램 예산으로만 집중 투자해 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시스템과 네트워크 확충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매진해온 것이 성과로 이어지며,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미래로 향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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