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구 충방부지에 ㈜SG충방 공장가동 시작
예산군 구 충방부지에 ㈜SG충방 공장가동 시작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6.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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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 현장방문..."행·재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황선봉 군수는 20일 (주)SG충방 자동차시트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예산군
황선봉 군수가 (주)SG충방 자동차시트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예산군

 

예산군 신례원리에 위치한 구 충남방적부지에는 자동차시트를 생산하는 ㈜SG충방 예산공장과 ㈜ABS시스템이 자리 잡고 공장이 가동중이다.

㈜SG충방은 50억원을 투자해 예산읍 창소리 193-32∼33번지에 부지면적 8172㎡, 건축면적 4646㎡로 2017년 12월 30일 착공,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5월 아산에서 이전한 ㈜SG충방 예산공장이 40명의 직원이 월 4000대 분의 중형 등 자동차시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76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6월 대전에서 이전한 ABS시스템도 63명의 직원이 월 4000대 분의 소형 자동차시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2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해당 기업은 향후 생산라인 추가 시 근로자를 추가적으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충방부지 활용과 관련 지역주민의 많은 요청이 있었던 만큼 예산군도 기업의 공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나선 상황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20일 ㈜SG충방을 방문해 정영호 이사 등 충방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 군수는 이자리에서 "공장 이전에 감사드리며 신례원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