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군수, 현장방문..."행·재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예산군 신례원리에 위치한 구 충남방적부지에는 자동차시트를 생산하는 ㈜SG충방 예산공장과 ㈜ABS시스템이 자리 잡고 공장이 가동중이다.
㈜SG충방은 50억원을 투자해 예산읍 창소리 193-32∼33번지에 부지면적 8172㎡, 건축면적 4646㎡로 2017년 12월 30일 착공,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5월 아산에서 이전한 ㈜SG충방 예산공장이 40명의 직원이 월 4000대 분의 중형 등 자동차시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76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6월 대전에서 이전한 ABS시스템도 63명의 직원이 월 4000대 분의 소형 자동차시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2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해당 기업은 향후 생산라인 추가 시 근로자를 추가적으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충방부지 활용과 관련 지역주민의 많은 요청이 있었던 만큼 예산군도 기업의 공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나선 상황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20일 ㈜SG충방을 방문해 정영호 이사 등 충방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 군수는 이자리에서 "공장 이전에 감사드리며 신례원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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