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5일 시청2층 전시실에서 수상작품 전시
대전시는 올해 공예품대전에서 임성빈 씨의 ‘끽다거’를,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장나윤 씨의 ‘목련 꽃 넥타이’, 정은주 씨의 ‘버들잎’을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8회 공예품대전 및 제2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모두 163종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공예품분야 40점과 관광기념품분야 30점의 입상작이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공예품 대상으로 선정된‘끽다거’는 질감이 좋고 잘 구성된 다기세트로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실생활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광기념품 대상 작품‘목련 꽃 넥타이’와 ‘버들잎’은 각각 한국기념품, 대전기념품 분야의 대상작답게 각 분야의 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전통양식에만 사로잡히지 않고 작가의 창의력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작품들이라는 평가다.
대전시 이은학 관광진흥과장은 “공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작품수준의 향상을 위해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향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공예품 판로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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