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인구 5만 명 돌파
천안시 청룡동, 인구 5만 명 돌파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6.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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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기준 1만 8273세대, 5만 38명 기록
청룡동 행정복지센터 전경ⓒ천안시
청룡동 행정복지센터 전경ⓒ천안시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의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 19일 기준 5만 명을 돌파했다.

청수·청당·삼룡·구룡·구성동 5개 법정동을 관할하는 청룡동의 인구는 ‘청수지구 택지개발사업’준공 전인 지난 2009년 12월 말 3만 3282명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증가해 마침내 인구 5만 시대를 열게 됐다.

인구증가 유발요인으로는 지난해 11월 말 법원과 검찰청의 청당동 이전과 지난 5월 한양수자인 블루시티 아파트 999세대와 6월 두산 위브아파트 1105세대 입주 시작 등이 꼽힌다.

내년에도 신축 중인 1534세대의 코오롱 아파트가 준공되고, LG생활건강 퓨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앞두고 있어 청룡동 인구는 곧 6만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류만상 동장은 “인구 5만 시대에 맞춰 증가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