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견기업 대상 '세종테크밸리 설명회' 열려
수도권 중견기업 대상 '세종테크밸리 설명회' 열려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6.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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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행복청장 "산학협력의 요람으로 성장" 포부 밝혀
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백제뉴스DB
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백제뉴스DB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세종테크밸리’ 내 수도권 중견기업 유치를 위해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생명공학(BIO) 및 정보통신(IT) 관련 기업 50개사를 포함해 그동안 접촉해 온 기업 임직원을 초청하여,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 참여를 위한 산업단지 분양 설명과 투자 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테크밸리(75만㎡)’는 전국 최고의 인구증가율과 주민만족도 1위의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도시첨단 산업단지로서 우리나라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단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생명공학(BIO) 산업의 중심인 ‘오송바이오단지’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하는 기업에게는 각종 세제혜택과 함께 종사자 주택특별공급(토지매입비 제외하고 30억 이상 투자 시) 자격 등이 부여된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고용창출에 기반한 창업 국가의 비전을 행복도시에서 실현시킬 것”이라면서, “산학협력이 가능한 수도권 앵커기업과 함께 세계 100위권 명문대학을 동시에 유치하여, 세종테크밸리를 중부권 산업벨트를 대표하는 첨단 과학기술단지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