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선박 화재·침수 사고 대비 훈련
보령해경, 선박 화재·침수 사고 대비 훈련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6.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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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경찰관이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소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보령해경
보령해양경찰서 경찰관이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소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보령해경

 

보령해양경찰서는 19일 평택에 위치한 해군 2함대 소화·방수 훈련장을 위탁, 선박화재 및 침수 등 해상 재난사고 발생 시 경비함정 현장 구조 요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화·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보령해경 경비함정에 근무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화재 및 침수상황에 대한 함정 승조원들의 개인 능력 및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등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화·방수 훈련은 화재나 침수 등 선박이 위기에 처했을 때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훈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 화재가 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러한 훈련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