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가족 방문객 발길
청양군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가족 방문객 발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6.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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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공작소 등 체험시설 마련...인형극공연 인기
어린이 손님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옛날 얘기 들려주는 인형극 공연장면ⓒ청양군
어린이 손님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옛날 얘기 들려주는 인형극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청양군

 

지난 달 개관한 청양군 목재문화·자연사 체험관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목재문화·자연사 체험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싱그러운 나무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1층 산림 및 목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설을 비롯해 2층에는 나무놀이터 및 창의체험실, 나무공작소 등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인형극장이 열리는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는 어린이 손님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다. 지난 16일에는 청양군 인형극 자원봉사단인 어깨동무 인형극단이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라는 창작동화 공연으로 친숙하면서도 교훈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형극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체험관을 찾아오는 관람객과 특히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