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부합동평가' 4단계 순위 상승
대전시, '정부합동평가' 4단계 순위 상승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6.18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광역시 4위... '가'등급 비율도 +3 기록
대전시청사 전경ⓒ백제뉴스
대전시청사 전경ⓒ백제뉴스DB

 

대전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8년(2017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4위를 거두고 9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1개 분야에서만 ‘가’등급을 받아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에는 4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가’등급 증가폭이 +3으로 크게 올라갔다.

‘가’등급 분야는 안전관리,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산림분야며, 특히 안전관리분야는 2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아 대전시가 시민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시책 개발과 노력을 기울인 가장 모범적인 안전수범도시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각 시․도가 지난 해 일 년 동안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11개 분야 212개 지표에 대해 중앙부처와 평가위원들의 합동검증과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대전시 성기문 창조혁신담당관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등급이 떨어진 분야 없이 1~2단계 등급이 올라가거나 유지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