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학생, 학부모 340명 열차타고 남이섬 등 체험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 초중학생과 학부모 340명을 대상으로 열차를 타고 소양스카이워크와 남이섬으로 떠나는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자녀간 소통 기회를 마련해 가정의 교육적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 일정은 온양온천역을 출발해 춘천역에 도착, 국내 최장 소양스카이워크를 걷고, 나무와 동물이 함께 어우러진 힐링 숲 체험과 유람선 관람 등 다양한 자유체험 시간을 가졌다.
열차 여행 중에는 열차 소개 동영상 시청과 안전교육, 호차별로 레크레이션, 보드게임, OX 퀴즈, 목적지 소개 등을 약 30분 단위로 열차를 순회하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건강한 교육 주체로서 자녀와 소통하고 학교와 마을을 지원해 모두의 아이가 행복한 충남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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