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열차' 운영
충남도교육청,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열차' 운영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6.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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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학생, 학부모 340명 열차타고 남이섬 등 체험
열차 안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남교육청
열차 안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 초중학생과 학부모 340명을 대상으로 열차를 타고 소양스카이워크와 남이섬으로 떠나는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자녀간 소통 기회를 마련해 가정의 교육적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 일정은 온양온천역을 출발해 춘천역에 도착, 국내 최장 소양스카이워크를 걷고, 나무와 동물이 함께 어우러진 힐링 숲 체험과 유람선 관람 등 다양한 자유체험 시간을 가졌다.

열차 여행 중에는 열차 소개 동영상 시청과 안전교육, 호차별로 레크레이션, 보드게임, OX 퀴즈, 목적지 소개 등을 약 30분 단위로 열차를 순회하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건강한 교육 주체로서 자녀와 소통하고 학교와 마을을 지원해 모두의 아이가 행복한 충남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