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원 선거에서 단 한표차로 희비가 엇갈리는 선거결과가 나왔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종관 후보는 1398표를 득표해 1397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임상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것이다.
득표율도 김종관 후보는 11.49%였고 임상기 후보는 11.48%로 단0.01%차.
두 후보는 개표당시 동률로 재검표가 시작됐고 3번의 재검표 끝에 김 후보가 당선됐다. 재검토 상황에서 도장이 두 번 찍혀 무효표에 해당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양군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2석, 자유한국당 3석, 무소속 1석이 나왔고 비례대표는 자유한국당이 가져가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청양군수는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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