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면 득표수 600표 1위, 시의원 당선의 원동력
양당 모두 과반실패...의회 원구성시 캐스팅 보트
양당 모두 과반실패...의회 원구성시 캐스팅 보트
공주시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4선고지에 성공한 박병수 후보의 ‘맨파워’가 재조명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후보 탈락에 따라 무소속으로 정당공천 후보들과의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당선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시각이 대체적이었다.
박병수 당선자의 받은 성적표는 2822표이다. 이를 분석해보니 정안면과 의당면에서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안면의 경우 600표로 1위를 차지, 당선의 원동력이 되었다.
박 당선자는 의당·정안면에서 1천여표를 획득해 자신의 확실한 지지기반으로 자리매김 했다.
공주시의회는 민주당 6석, 자유한국당 5석으로 양당 모두 과반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될 ‘무소속 박병수’는, 1석 이상으로 몸값은 당분간 치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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