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정문화재 13개소 보수정비사업 본격화
아산시, 지정문화재 13개소 보수정비사업 본격화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6.15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문화재자료 제314호 온양 어의정ⓒ아산시
도 문화재자료 제314호 온양 어의정ⓒ아산시

 

아산시가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기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도지정문화재, 충효열시설물 등에 대한 보수정비에 나섰다.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지정문화재의 원형을 보존하고, 훼손된 문화재 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를 통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도비 6억 원을 확보해 총 10억여 원의 사업비로 국가지정문화재 4개소, 도지정문화재 7개소, 충효열시설물 2개소 등 총 13개소의 문화재를 보수 정비한다.

또, 시는 지난 5월 온양 어의정 등 8개소에 대한 공사를 착수했으며, 나머지 5개소에 대한 문화재는 문화재청 설계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재는 선조들의 삶이 깃들어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과 동시에 후대에 계승하여야 할 자산”이라며 “지속적인 보수정비를 통해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