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6일 '청소년 벼룩시장' 연다…이웃사랑 실천
계룡시, 16일 '청소년 벼룩시장' 연다…이웃사랑 실천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6.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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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사1호 공원서 초‧중‧고교 청소년 100여명 동참
벼룩시장 운영 판매기금 소외계층지원 자선행사
지난해 7월 진행한 청소년 벼룩시장 모습ⓒ계룡시
지난해 7월 진행한 청소년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는 모습이다. ⓒ계룡시청

 

계룡시에서 오는 16일 엄사면 엄사1호 공원에서 초‧중‧고교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벼룩시장’이 열린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주관으로 열리는 ‘청소년 벼룩시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판매기금을 마련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자선행사다.

특히, 청소년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 ‘배움의 장’이 됨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되어 계룡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센터는 벼룩시장을 통해 모금된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환원해 나눔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 벼룩시장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00여명 이상의 계룡시 중‧고등학생 중심의 봉사단체로써 자선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