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오는 25일까지 안전사고 특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장기 공사 중지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 등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공사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사 중지된 건축물 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공사장 주변 옹벽 및 담장, 경사지 붕괴 위험 여부, 지반침하·균열 및 인근 건축물 패해 여부, 위험지역의 접근금지 및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여부 등이다.
점검 완료 후 시급하게 안전조치가 필요한 경우 위험정보를 전파, 신속한 보수·보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실시공에 대하여는 건설기술관리법 규정에 따라 행정제재를 가해 위험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위험 현장에 대해 이상 유무를 지속적으로 기록·관리 할 것이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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