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선거 김정섭 후보 당선…득표율 56.68%
공주시장선거 김정섭 후보 당선…득표율 56.68%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6.1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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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순종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순종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가 13일 치러진 공주시장선거에서 당선되는 기쁨을 안았다.

공주시장선거는 선거인수 9만2935명 중 5만675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 3만1387표, 자유한국당 오시덕 후보 2만3984표를 각각 득표했다.

김 후보는 56.68%, 오 후보는 43.31%득표율을 보였다.

김 후보는 “새로운 공주시를 갈망하는 변화와 혁신의 열망이 저 김정섭을 새 시장으로 선택해 주셨다”면서 “시민이 주인인 공주시, 시민행복을 첫째가는 척도로 삼는 시장,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신바람나는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공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면서 “선거과정에서 생긴 여러가지 일로 생긴 상처가 배려와 화합으로 속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