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대전·충남·세종 광역단체장, 민주당 싹쓸이
[출구조사]대전·충남·세종 광역단체장, 민주당 싹쓸이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6.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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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양승조·이춘희 후보 압도적 1위
방송3사 출구조사결과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는 대전충남세종 광역단체장 후보 3인.(좌로부터 대전 허태정, 충남 양승조, 세종 이춘희)ⓒ선관위
방송3사 출구조사결과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는 대전충남세종 광역단체장 후보 3인.(좌로부터 대전 허태정, 충남 양승조, 세종 이춘희)ⓒ선관위

 

KBS MBC SBS 등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대전·충남·세종 광역단체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대전시장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60.0%,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 29.4%였다. 1~2위간 30%이상 차이가 났다.

충남지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63.7%였고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34.6%로 양승조 후보가 이인제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세종시장 선거는 1~2위간 표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72.2%를 얻어 18.0%에 그친 자유한국당 송아영 후보를 3배 이상 앞섰다.

교육감선거는 대전교육감의 경우 설동호 후보 51.6%, 성광진 후보 48.4%로 오차범위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조사돼 개표 완료될때까지 결과를 속단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교육감은 김지철 후보 42.4%, 명노희 후보 31.5%로 1~2위간 10%격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세종교육감선거는 최교진 후보가 52.7%, 최태호 후보 28.9%로 나타나, 진보교육감인 최교진 후보가 크게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