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테트라포드 사방구조물 현장토론회
중부산림청, 테트라포드 사방구조물 현장토론회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6.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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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 활용한 사방사업 시공공법 활성화 방안 논의
중부지방산림청이 주관한 테트라포드 사방구조몰 현장토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이 주관한 테트라포드 사방구조몰 현장토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13일, 어제(12일) 금산군 남이면에서 산림조합 등 산·관·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트라포드(TTP)를 활용한 사방구조물 현장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테트라포드 사방구조물 시공과정의 편의성을 시연하고 시공 후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한 성과와, 테트라포드 시공 공법을 사방사업에서 활성화하는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소파블럭으로 구분되는 테트라포드는, 전 세계적으로 구조적 안정성을 인정받아 해양 분야 월파방지에 활용되고 있는 자재로 2017년부터 산사태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는 산지 사방시설에 도입, TTP 사방댐, TTP 계류보전 등을 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테트라포드 사방구조물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품질이 확보되었으며, 경제성과 생태적 안정성도 고루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