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기준은?
공주시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기준은?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6.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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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업소 추가모집
기존 25개 착한가격업소는 31일까지 재점검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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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기존 25개 착한가격업소의 일제정비와 함께 신규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동일업종에서 평균 이하의 가격을 받으면서도 위생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 중에서 선정된다.

공주시는 먼저 오는 31일까지 기존 착한가격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가격 및 위생·청결 상태, 서비스 등을 재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하는 등 엄격한 후속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일제정비 기간 내에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도 함께 추진한다.

대상 업종은 음식점, 이·미용업소, 목욕탕, 커피숍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며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3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현판 지원, 쓰레기 규격봉투 지급, 대출금리 보증수수료 일부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제도의 양적·질적 수준 향상을 이루고 개인서비스요금을 안정화해 지역의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