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 '213대 1' 경쟁률 최고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 '213대 1' 경쟁률 최고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6.12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이용자 추첨결과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전경ⓒ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전경ⓒ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숲속의 집)이 213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가 여름 성수기 자연휴양림 이용자 추첨 결과에 따른 것이다.

숙박시설 부문 최고의 경쟁률은 변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위도항’으로 213대 1, 야영시설 부문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야영데크 201번으로 57대1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6월 4일부터 10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0만5457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은 객실은 6.45대 1, 야영데크는 2.79대 1로 마감됐다.

올해도 전년도에 이어 최초의 해안생태형 국립자연휴양림인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 객실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위도항은 에어컨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트리하우스로 바다를 조망하고 숲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어 경관을 즐기기에 적격인 곳이다.

결제 기간은 6월 12일(화) 16시부터 6월 19일(화) 18시까지이며, 결제를 하지 않은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당첨 취소가 되지 않도록 예약 확정 후 결제 기한을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