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 머리감기행사, 초청가수공연 등 프로그램 다채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판암2동 쌍청당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7회 판암골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암골 단오한마당 추진위원회 주최로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구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유공자 표창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창포 머리감기 행사 ▲경기민요, 판소리, 우리춤 등 축하공연 ▲초청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과 경품행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별무대에서는 그네뛰기 한마당 행사와 민속씨름대회도 열릴 예정이며 전통문화 체험행사로 투호놀이, 윷놀이, 국궁 체험과 함께 비즈공예, 부채만들기, 건강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17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 여러 가지 전통 체험 행사가 준비 돼 있는 만큼, 구민들의 화합 한마당으로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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