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공주시 상왕동서 양파작목반 일손돕기
충남농협, 공주시 상왕동서 양파작목반 일손돕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6.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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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허식 농협중앙회장 비롯 공주농협 관계자 200여명 동참
충남농협 농촌일손돕기 장면ⓒ충남농협
허식 농협중앙회장 이끄는 봉사단이 공주 상황동에서 양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충남농협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1일, 본격적인 양파수확철을 맞아 공주시 상왕동 왕촌 양파작목반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허식 농협중앙회장이 회원종합지원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이끌었으며, 충남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공주 관내 농협 임직원, 농주모, 부녀회원 등 약 200여명이 동참, 구슬땀을 흘렸다.

상왕동 일대는 대표적인 양파 주산지로서 공주농협은 현재 56농가가 21,000평의 면적에서 230여톤의 양파를 생산하고 있다.

충남농협은 인건비 부담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를 위해 임직원들로 봉사단을 구성,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들어 지난주까지 누적 6,975시간을 봉사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나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