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많은 선수단이 참가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시군 선수단 참가신청 접수 결과 지난해 보다 313명이 증가한 총 4,416명이 참가신청 접수를 완료해 역대 어느 대회보다 큰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는 지난해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및 장애인 축제 한마당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한 개·폐회식 공식 일정을 6월말까지 확정하고,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홍보물을 제작,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국방도시 계룡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