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경관 황홀" 서산 농촌마을 환경개선에 칭찬세례
"마을경관 황홀" 서산 농촌마을 환경개선에 칭찬세례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6.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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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평1리 경관개선사업 준공…성연천 교량에 경관조명
성연면 농촌마을 경관개선사업이 마무리된 모습ⓒ서산시
성연면 농촌마을 경관개선사업이 마무리된 모습ⓒ서산시

 

서산시 성연면 농촌마을이 생활환경 개선으로 산뜻하고 쾌적한 경관으로 탈바꿈,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성연면 소재지인 평1리 일원에서 진행됐던 농촌마을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공공디자인 사업 중기계획의 일환인 농촌마을 경관개선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연·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지역의 명소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4억원이 투입돼 파고라, 체력단련시설 등이 설치된 공공쉼터와 하천생태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징검돌이 조성됐다.

또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가로등과 조명볼라드 및 좋은 글귀가 적혀있는 펜스도 설치되었으며, 성연천 교량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12억 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부석면 창리를 비롯해 3개 농촌마을에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마을 경관개선사업이 마무리돼 성연면 농촌마을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