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 "민심왜곡 언론보도 시정 촉구"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 "민심왜곡 언론보도 시정 촉구"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6.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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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강철민 지방선거 승리 다짐
안운태 지역위원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 강철민 도지사 선대위원장이 이번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안운태 지역위원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 강철민 도지사 선대위원장이 이번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5일, 최근 일부 언론의 보도내용이 사실관계와 크게 달라 지역민심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다며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이날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철민 전 태안군수 예비후보 측 핵심관계자들이 최근 당에서 이탈해 한상기 자유한국당 후보 측에 조직적으로 합류했으며, 이에 따라 가세로 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등 선거판세가 요동치고 있다'는 모 언론의 6월 3일자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안운태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은 4일 가세로 후보, 강철민 전 태안군수 예비후보와 3자 긴급 회동을 갖고 보도내용에 깊은 유감을 표한 뒤 향후 대책을 논의한바 있다.

안 위원장은 “최근 언론에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 앞에서 초조해 하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얄팍한 언론플레이로 민심의 향배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안운태 지역위원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 강철민 도지사 선대위원장은 많은 당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로 손을 맞잡고 이번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