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5 한산모시문화제, 프로그램 추진상황 면밀 점검
D-15 한산모시문화제, 프로그램 추진상황 면밀 점검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6.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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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4일간 서천군 한산모시관서 열려...모시 패션쇼 '백미'
지난해 한산모시문화제 장면ⓒ서천군
지난해 한산모시문화제 장면ⓒ서천군

29회 한산모시문화제가 15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축제 프로그램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대한민국 유일 천연섬유 소재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를 더욱 알차게 꾸며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부서별로 분담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모시문화제에는 모시패션쇼를 비롯해 ▲저산팔읍길쌈놀이 ▲미니베틀한산모시짜기 ▲한산모시거리퍼레이드 ▲모시 맛 자랑 경연대회 ▲모시옷입기 체험 ▲한산모시 스쿨데이 운영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한산모시소품 전시회 등 축제 기간 내내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과 문화의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한산모시 옷을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더욱 새로워진 한산모시관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간부회의에서 "한산모시문화제는 천오백년의 역사를 넘어 현대까지 맥을 이어 오고 있는 한산모시의 가치와 우수성을 우리나라 국민들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각 부서별로 놓치는 부분 없이 철저하게 준비해 대한민국 문화관광 대표축제에 걸맞은 축제의 장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