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자녀 출산" 출산장려금 1,540만 첫 탄생
'다섯째 자녀 출산" 출산장려금 1,540만 첫 탄생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6.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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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수혜자에 출산지원금 1천만원과 양육지원금 540만 분할지급
충남 서천군 ⓒ백제뉴스DB
충남 서천군 ⓒ백제뉴스DB

 

서천군에서 출산장려금 1540만원을 지원 받은 최고 수혜자가 나왔다.
 
서천읍에 거주하는 이 수혜자는 다섯째 자녀 출생으로 출산지원금 1천만 원과 양육지원금 540만 원을 분할로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부터 다섯째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개정 전 지원액 80만 원보다 12.5배 증가된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첫째는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둘째는 3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늘어났으며 종전 80만원을 균등하게 지원하던 셋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1천만 원, 여섯째 1천50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올해 들어 서천군에서 출산지원금을 신청한 셋째 이상 자녀를 낳은 가정은 21 가구로 출산 및 양육지원금을 각각 지원받게 되며, 이는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13명보다 증가한 추세이다.

군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작년부터 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서천을 만들고자 보육여건 개선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