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호서대서 8개 국적 학생한마음 체육대회
"우리는 하나!" 호서대서 8개 국적 학생한마음 체육대회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6.01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국제협력원 주최...박설호 원장 "외국 유학생은 소수아닌 중심 구성원"
호서대 2018 유학생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 장면ⓒ호서대학교
호서대에서 유학생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호서대학교

 

호서대학교 국제협력원은 1일,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2018 유학생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너와 나, 우리 하나가 되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8개국 국적의 학부, 대학원, 어학당 학생을 비롯 국제협력원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명랑운동회 △구기 종목 대항전 △경품 추첨 및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명랑운동회’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운동회를 소개하는 한국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기획되어 반 운동회와 같은 형식으로 두 팀으로 나눠 공 굴리기, 줄다리기, 계주 달리기 등의 다양한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호서대는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해왔다.

박설호 국제협력원장 “이제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은 소수가 아닌 중심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유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과 친화를 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