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수박, 16톤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첫 선적
굿뜨래 수박, 16톤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첫 선적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6.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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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뜨래 수박 선적 장면ⓒ부여군
굿뜨래 수박 선적 장면ⓒ부여군

 

굿뜨래 수박이 일본에 이어 러시아 소비자를 만난다.

31일 서부여농협 남면지점 선별장에서 부여 대표 농산물인 굿뜨래 수박 16톤을 러시아로 올해 첫 선적했다.

부여군 한영배 부군수, 이경영 부여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백남성 농협부여군지부장, 오영환 서부여농협장, 부여, 규암, 장암농협장,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법인 대표, 굿뜨래수박공선회장 및 농업인, 수출업체 등이 참석해 러시아 수출을 축하했다.

러시아 수출은 그동안 수출시장 확대개척 노력으로 2017년 20톤 수출에 이어 올해도 추진됐다.

굿뜨래 수박은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로 지역을 중심으로 16톤이 공급돼 시티몰 등 대형마켓에서 판매된다.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로 당도와 식감이 우수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은 받은 굿뜨래 수박은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아 꾸준히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러시아 20톤, 일본 30톤 등 50톤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수출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