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덕산온천 지역 목욕장 욕조수에 대한 지도단속 결과 14개 중 1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은 목욕장업소의 위생관리와 청결한 욕조수 수질관리를 위해 덕산 온천지역 7개소 목욕장의 14개탕 욕조수를 채수해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14개 욕탕 중 1개소가 부적합으로 판명돼 행정처분을 시행했다.
수질검사에 앞서 지난달 관내 전체목욕장(13개소)에 대해 위생관리 철저 공문을 보내 1차계도 및 홍보를 실시하는 등 청결한 온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도한 바 있다.
수질검사에서 욕수의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욕수를 유지하지 않은 경우 1차 개선명령, 2차 영업정지 10일, 3차 영업정지 15일, 4차 영업장폐쇄명령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다시 방문해서 즐겁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