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24억 창출 효과
서천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24억 창출 효과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5.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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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여 명 관광객 방문…광어맨손잡기 체험행사 '백미'
제14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장 전경ⓒ서천군
제14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장 전경ⓒ서천군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막을 내린가운데 24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창출효과를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싱싱하고 쫄깃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의 맛을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약 22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 광어 맨손잡기 및 어린이 광어 뜰채잡기 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축제장이 북적거리며 표가 모두 매진되는 등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박종민 서면개발위원장은 “올해 광어도미 축제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홍원항에서 개최될 전어‧꽃게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