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7월말까지 도시기준점 일제조사
계룡시, 7월말까지 도시기준점 일제조사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5.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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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사 전경 ⓒ백제뉴스DB
계룡시청사 전경 ⓒ백제뉴스DB

 

계룡시가 오는 7월 말까지 각종 측량에서 활용되는 도시기준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도시기준점은 대부분 도로변에 있어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등 각종 공사로 훼손되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조사하는 도시기준점은 2급 46점과 4급 254점 등 300점이다.

시는 관리상태를 파악해 파손되거나 없어진 도시기준점을 재설치하고 새로 도시기준점을 설치할 필요가 있는 곳은 새로 설치해 국토관리나 지도제작,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각종 건설공사 등의 측량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기준점 일제 조사를 통한 공간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갱신으로 도시기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공공 또는 민간사업 측량 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