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목재데크로 상시위험 노출...갈대밭 조망 '스카이워크' 설치
서천군은 JSA공동경비구역, 추노 등 영화 및 드라마 촬영장소로 이름난 신성리같대밭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총 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된다.
신성리갈대밭은 면적 6만여 평 규모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서천군의 대표 관광지이다.
군은 목재데크가 노후로 인해 상시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고 새롭게 단장해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비 11억5천만 원을 포함 총 14억원을 편성해 데크 보수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23일 신성리갈대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를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갈대밭 데크 시설물이 설치 후 10여년이 지나 미관을 저해하고 상태가 나빠져 지난해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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