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 진로박람회 9,000여명 '북적'
논산시, 청소년 진로박람회 9,000여명 '북적'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5.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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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조종사,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등 59개 체험부스 운영
2018년 제5회 논산시청소년 진로박람회 장면ⓒ논산시
2018년 제5회 논산시청소년 진로박람회 장면ⓒ논산시

 

논산시 청소년들의 ‘꿈찾기’ 열정이 논산을 뜨겁게 달궜다.

시는 24~25일 논산공설운동장에서 ‘꿈을 만들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제5회 논산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 9천여명이 이틀 내내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진로선택을 앞둔 논산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126개의 부스에서는 △직업체험관 △진로진학상담관 △진로설계관 △자기이해관 △홍보관 △이벤트관 등 6개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100인의 진로멘토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직업체험관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유망직업군인 드론조종사, VR/AR 콘텐츠 개발자,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등 59개의 체험부스를 운영, 다양한 분야의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진로진학상담관은 대학생 멘토 60명, 연구원, 동물사육사, 파티플래너, 모델 등 전문직업인 40명, 총 100명의 진로멘토와 논산지역 12개 고등학교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와 1:1 맞춤형 진로상담서비스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논산의 희망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열정과 꿈을 키워, 훌륭한 미래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