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천동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중구청장 후보는 23일, 구민회관 건립을 비롯한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유천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민회관건립, 뿌리공원 2단지 조성, 독립운동가 거리 조성, 안전하고 편안한 복지환경, 깨끗한 중구건설 등을 제시했다.
구민회관 건립에 대해 “중구에는 구민들을 위한 큰 공연장이 없다”면서 “서대전 야외음악당 자리에 약 1,000석 규모의 구민회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건립비는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뿌리공원 2단지 조성을 위해선 “아직도 전국의 많은 문중에서 성씨 조형물 설치를 원하고 있다”면서 “전국 유일의 효테마뿌리공원 2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와함께 “옛 충남도청 뒷길을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우리민족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독립운동가의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안전하고 편안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 친화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여성친화정책 확대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주민 참여형‘우리동네 클린사업’의 지속추진과,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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