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마곡사 대광보전 앞마당서 봉행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마곡사 대광보전 앞마당서 봉행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5.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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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영 권한대행 "온 세상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마곡사에서 봉행되고 있다. ⓒ충남도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마곡사에서 봉행되고 있다. ⓒ충남도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22일,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앞마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남궁영 충남도 권한대행, 마곡사 원경 주지스님과 신도,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행사는 타종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봉축발원문, 헌화·관불, 원경 스님 봉축사, 남궁영 권한대행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리며,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평화의 기운이 한반도를 감싸고 있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퍼져 나가고 있다”면서 “우리 겨레와 온 인류의 마음에 평화를 향한 열망이 더욱 커져 온 세상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예산 수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했다.

봉축법요식 행사에 참석한 남궁영 충남도 권한대행. ⓒ충남도
봉축법요식 행사에 참석한 남궁영 충남도 권한대행. ⓒ충남도
마곡사에서 열리고 있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충남도
마곡사에서 열리고 있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충남도